이원택 더불어민주당 전북특별자치도지사 후보가 15일 “도내 체육인들과 함께 엘리트체육과 생활체육 지원을 늘려 전북체육의 판을 키우겠다”고 약속했다.
이 후보는 이날 전북특별자치도체육회관에서 열린 ‘전북특별자치도지사 후보 전북체육 정책간담회’에 참석해 체육 분야 공약을 발표하며 이같이 밝혔다.
전북자치도체육회가 주최한 이번 정책간담회는 6‧3지방선거에 출마한 전북도지사 후보로부터 지역 체육의 현안 해결 방안과 미래 비전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이 후보는 이날 △엘리트·생활체육 활성화 지원 △종목별 체육 인프라 구축 △야구 등 특화 종목 집중 육성 △체육회 예산 증액 △체육회 자율 운영 보장 등을 주요 공약으로 발표했다.
이원택 후보는 “엘리트체육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종목별 인프라 구축과 시설 확충 예산을 확대하겠다”며 “도체육회 예산도 점진적으로 늘리는 등 체육계 지원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전국적인 프로야구 열기를 반영한 11구단 유치와 무주 태권도원과 연계한 국기원 이전 추진 계획도 밝혔다.
이 후보는 “전주와 군산의 야구 등 지역 특화 종목을 집중적으로 육성해 전북체육의 경쟁력을 높이고, 스포츠 산업과 연계한 지역경제 활성화 기반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축구장 30여 개 규모에 달하는 180홀 파크골프장을 조성해 전국 단위 대회와 동호인 대회를 유치하는 등 전북을 파크골프 중심지로 육성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와 함께 수영장과 테니스장, 게이트볼장 등 생활밀착형 체육시설을 확충하겠다는 공약을 제시했다.
이원택 후보는 “체육은 도민 건강을 지키는 복지이자 공동체를 연결하는 중요한 기반”이라며 “도민 누구나 가까운 곳에서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도록 체육 인프라 확충과 지원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서울=김영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