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산해경, 14~17일 ‘대조기’ 해안가 연안안전사고 주의 당부
    • 군산해양경찰서(서장 채호석)는 오는 7월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바닷물 수위가 높아지는 대조기 기간을 맞아 연안사고 위험예보제 ‘주의보’를 발령하고, 연안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해안가 및 갯바위 등 취약지역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대조기’는 지구와 달이 가장 가까워지는 시기로, 평소보다 밀물과 썰물의 차이가 크고 해수면이 가장 높아지며 조류의 흐름 역시 매우 빨라지는 기간이다. 이 시기에는 평소 바닷물이 닿지 않던 곳까지 물이 차오를 수 있어 해안가 저지대 침수나 갯바위 고립 등 각종 연안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크게 높아진다.

      이에 따라 군산해경은 대조기 기간 동안 관내 항·포구, 갯바위, 방파제 등 연안해역 사고 위험이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예방 순찰을 대폭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지자체와 협력하여 전광판과 안내 방송 등을 통해 관광객과 지역 주민들에게 위험성을 알리고, 해양 종사자들에게는 선박 계류 상태를 철저히 점검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주요 안전수칙은 ▲대조기 기간 동안 해안가 출입 자제 ▲저지대 침수 대비 차량 주차 등 이동 조치 ▲높아지는 해수면으로 인해 계류 밧줄이 풀리지 않도록 단단히 보강할 것 등을 강조했다.

      곽철웅 군산해경 해양안전과 안전관리계장은 “대조기 기간에는 바닷물이 순식간에 차오르고 물살이 세기 때문에 갯벌이나 갯바위에서 고립되는 사고가 발생하기 쉽다.”며, “해당 기간 중에는 해안가 방문을 최대한 자제하고, 불가피한 경우 구명조끼 착용과 물 때 확인 등 기본 안전수칙을 반드시 준수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군산=지송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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