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원시, 지리산 뱀사골 교통지도로 방문객 맞는다
    •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는 지리산 국립공원 뱀사골 일대의 원활한 교통흐름 확보를 위해 장기간에 걸친 교통지도에 나선다. 여름 휴가철은 물론 가을 단풍철까지 방문객이 꾸준히 몰리는 만큼, 차량 정체와 불법주정차로 인한 불편을 사전에 차단하겠다는 취지다.

      남원시는 2026년 7월 1일(수)부터 10월 31일(토)까지 약 4개월에 걸쳐 산내면 뱀사골 일대에서 특별교통지도를 실시한다. 특히 방문객이 몰리는 주말과 공휴일에는 인력을 집중 배치해 현장 대응력을 높일 계획이다.

      이번 교통지도는 남원시청 교통과, 남원경찰서, 지리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 3개의 기관이 협력해 현장 대응에 나선다. 남원시청 교통과는 산내 토비스콘도부터 반선 시외버스 정류장까지 구간을, 남원경찰서는 반선시외버스터미널부터 달궁까지 구간을 각각 책임지고 관리하며, 지리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는 국립공원 구역 내 현장 협조를 담당한다.

      각 기관은 담당 구간별로 상시 순찰 체계를 유지하고, 필요시 단속차량을 활용한 집중 점검을 병행해 불법 주정차를 예방하고 차량 흐름이 끊기지 않도록 관리할 방침이다. 남원시는 아울러 반선주차장 등 인근 공영주차장 이용을 지속적으로 안내하고, 방문객들이 지정된 주차 공간을 이용하도록 하며, 전년과 달라진 점은 공영주차장 내 소위 알박기 장기 주차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차량 높이 제한시설 등을 설치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남원시 관계자는 “적극적인 관리 체계를 통해 뱀사골 일대 교통 흐름을 원활하게 하고, 방문객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장기간 진행되는 만큼 방문객들도 안전하고 원활한 통행을 위해 적극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남원=정하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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