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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생승마체험 |
전북도는 말산업을 농촌의 새로운 소득원으로 육성하고 승마·관광·체험을 연계한 산업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2027년 말산업육성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의 말산업육성지원 사업으로 ▲학생승마체험 지원 ▲유소년 승마단 운영지원 ▲농촌관광 승마 활성화 ▲농어촌형 승마시설 지원 ▲승용마 조련 강화 지원 ▲말 보호시설 운영 및 개보수 지원 등 6개 분야로 추진된다.
학생승마체험은 학생 1명당 승마체험 10회와 보험료 등을 포함해 32만원을 지원하고, 유소년 승마단에는 장구 구입과 훈련·대회 참가 등에 개소당 최대 3,000만원을 지원한다. 승용마 조련 강화 사업은 2~6세 어린 말의 5~6개월 위탁 조련비를 마리당 500만원 지원한다. 이와 함께 농촌지역 외승 프로그램과 승마시설, 말 보호시설 운영·개보수 등도 지원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농가와 단체, 승마시설 운영자 등은 사업신청서와 사업계획서, 관련 증빙서류를 갖춰 오는 28일까지 해당 시·군 축산부서에 신청하면 된다.
접수된 사업은 시·군과 전북도의 타당성 검토를 거쳐 농림축산식품부에 추천되며, 한국마사회 심사평가단의 서면·현장실사와 종합심사를 거쳐 9월 말 최종 사업자가 확정될 예정이다.
전북자치도는 말산업을 농생명산업과 관광·레저를 연계할 수 있는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관련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왔다. 지난 2018년 전국 네 번째로 말산업특구로 지정된 이후 2026년까지 총 156억원을 투입해 승마시설 확충과 승마 저변 확대 등을 추진하고 있다.
그 결과 2018년 특구 지정 당시와 비교해 2025년 기준 도내 승마시설은 33개소로 44%, 말 사육업체는 177개소로 33%, 정기 승마인구는 4,543명으로 85% 각각 증가했다. 전국승마대회 개최 횟수도 2018년 5회에서 2025년 23회로 늘어나는 등 말산업 기반과 저변이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
도는 시·군과 함께 사업내용과 신청절차를 홍보하고, 도내 말 사육농가와 승마시설, 관련 단체 등이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민선식 전북자치도 농생명축산산업국장은 이에 대해 “말산업은 생산과 조련, 승마, 관광·체험을 연계해 농촌의 새로운 소득을 창출할 수 있는 산업이다”고 밝혔다.
/장정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