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군산대학교가 도내 첨단산업의 만성적인 인력난을 해소하고 우수 외국인 유학생의 지역 정착을 이끌기 위해 산학 연구개발(R&D)과 기업 인턴십을 아우르는 전주기 지원에 착수했다.
군산대는 지난 4일 정부초청장학생(GKS)과 일반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우수 외국인 유학생 지역산업 연계지원 사업' 설명회를 열고 제2차 산학프로젝트의 세부 운영계획과 후속 인턴십 일정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에 참여하는 유학생들은 지도교수 및 지역기업과 팀을 이뤄 인공지능(AI)과 이차전지, 풍력·신재생에너지 등 전북자치도 첨단전략산업 현장의 기술적 과제를 해결하는 R&D 프로젝트를 오는 12월까지 4개월간 진행한다.
아울러 프로젝트 성과가 우수한 GKS 유학생에게는 해당 지역기업에서 2개월간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인턴십 기회도 제공된다.
조한규 인공지능융합학과 교수는 "기업 현장의 실질적인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에 꼭 필요한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 이번 사업의 핵심"이라며 "외국인 유학생의 전문 역량이 지역기업 취업과 안정적인 지역 정착으로 직결되도록 산학프로젝트부터 인턴십, 채용까지 전 과정을 밀착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최성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