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완산구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시민과 귀성객, 관광객의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위해 5대 분야 종합대책을 가동한다.
완산구는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27일까지 2주간 △안전·교통 △청소·위생 △공원·하천 △복지·경제 △생활민원 등 5개 분야별 대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특히 추석 연휴인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종합상황실과 분야별 대책반을 운영해 각종 시민 불편과 긴급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비상 대응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안전·교통 분야에서는 도로 2255개 노선과 언더패스 등 주요 시설물을 일제 점검하고 포트홀과 파손된 경계석 등 통행에 지장을 주는 시설을 정비한다. 남부시장 등 노점단속 유예구역의 불법 노점과 적치물을 정비하고 교통체증이 예상되는 구간의 현장 순찰도 강화한다.
청소·위생 분야에서는 한옥마을과 서부신시가지 등 쓰레기 투기 취약지역 7곳을 중점관리구역으로 지정한다. 환경관리원과 기동처리반을 배치해 연휴 기간 늘어나는 방문객에 따른 쓰레기 발생에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공원·하천 분야에서는 이용객 증가가 예상되는 143개 공원과 61개 공원 화장실을 비롯해 주요 하천과 산책로를 점검하고 환경정비를 실시한다. 녹지대와 가로수 등도 정비해 쾌적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한다.
복지·경제 분야에서는 구청과 19개 동 주민센터에 이웃돕기 창구를 운영하고 취약계층 150세대에 명절 음식을 전달한다.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통해 전통시장 이용을 독려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힘을 보탠다.
생활민원 분야에서는 주요 간선도로와 인구 밀집지역의 현수막과 배너 등 불법광고물을 집중 정비한다. 연휴에도 민원서비스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무인민원발급기 27대의 정상 작동 여부도 사전에 점검한다.
19개 동 주민센터 역시 자생단체 주민들과 함께 마을 환경정비와 이웃돕기 활동을 추진한다. 연휴 기간 긴급상황에 대비해 재택근무반을 별도로 편성하는 등 현장 대응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임숙희 완산구청장은 “시민과 귀성객, 관광객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분야별 사전점검과 환경정비를 철저히 추진하겠다”며 “연휴 기간에도 비상 대응체계를 유지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완산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경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