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교육청, 지친 교원에 쉼표를… 힐링 프로그램 '함께 휴' 운영
    • 연간 7회·280명 참여… 자연 속 숙박형 치유로 교육활동 회복 지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교육활동 침해와 직무 스트레스로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교원들의 정서적 치유를 돕기 위해 숙박형 힐링 프로그램 '함께 휴(休)'를 운영한다.

      16일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교원들이 일상 업무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심신을 안정시키고 교육활동 동력을 회복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치유가 필요한 도내 교원을 대상으로 총 7회에 걸쳐 진행되며, 회차당 40명씩 총 280명이 참여한다.

      지난 4월 순창에서 첫 일정을 시작한 데 이어 오는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진안에서 숙박형 치유 과정을 진행한다. 오는 11월에는 정읍에서 프로그램을 이어갈 예정이다.

      전북교육청은 교원 위기 대응을 위한 '예방-지원-치유·회복' 전주기 교육활동 보호망을 촘촘히 구축할 방침이다.

      김진덕 전북교육인권센터장은 "교원이 교육활동 중 겪는 심리적 상처를 혼자 감당하지 않고 온전히 회복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교육활동 보호의 핵심"이라며 "현장 교원들의 목소리를 반영한 맞춤형 치유·회복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최성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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