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 공과대학 자작자동차 동아리 A.R.T(지도교수 황윤형)가 최근 새만금자동차경주장에서 열린 '2026 대학생 자작자동차 20주년 대회'에서 바하(Baja) 부문 종합 은상과 KATECH 기술상을 동시에 받았다.
6일 전북대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한국자동차공학회(KSAE)와 한국자동차연구원(KATECH)이 공동 주최했다.
전북대팀은 전체 배점의 40%를 차지하는 핵심 종목인 내구레이싱에서 약 50km 구간을 1시간 32분 20초 만에 주파하며 참가팀 가운데 전체 1위를 차지했다.
학생들은 RISE 모빌리티미래화 사업단(단장 임익태 교수)의 지원을 받아 직접 차량을 설계·제작했다.
지난해 대회 데이터를 토대로 일반 승용차 방식을 자작차에 접목하는 한편, 주행 중 속도와 주행거리, 주파 시간을 실시간 점검할 수 있는 계기판을 자체 설치해 차량 완성도를 높였다.
송병훈 동아리 회장(기계공학과 20학번)은 "수개월 동안 팀원들과 차량 성능을 보완하고 반복 테스트를 거친 노력이 결실을 보았다"며 "앞으로도 완성도 높은 차량을 제작해 실전 기술력을 증명하겠다"고 말했다.
/최성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