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레전드리그 지역투어를 통해 지역 홍보에 나선 가운데, ‘수소도시 완주팀’이 지역투어 레전드리그에서 승리를 거두며 리그 선두에 올라섰다.
지난 26일 삼례문화예술촌에서 열린 ‘2026 쏘팔코사놀 레전드리그’ 11라운드 1경기에서 ‘수소도시 완주’ 팀이 ‘효림’을 꺾고 승리를 따냈다.
이번 경기는 완주군의 대표 문화관광 공간인 삼례문화예술촌에서 지역투어 경기로 진행됐다. 대국 개시선언은 온라인과 TV 생방송으로 진행했으며, 군수 인터뷰와 티타임, 바둑판 수여식 등은 별도로 마련해 선수단과 관계자 간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승리로 수소도시 완주팀은 리그 1위에 올라서며 정규리그 선두 경쟁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팀의 주장이자 한국 바둑의 대표 기사인 이창호 9단은 이날 대국을 통해 국내 프로기사 최초로 통산 2,000승을 달성하는 대기록을 세우며 더욱 뜻깊은 승리를 거뒀다.
군은 이번 지역투어를 통해 바둑을 매개로 삼례문화예술촌의 매력을 알리고, 스포츠와 관광을 연계한 지역 홍보 효과를 높이는 데 주력했다.
군은 이번 대국을 통해 전국 바둑팬들에게 삼례문화예술촌의 정취와 매력을 널리 알리고, 스포츠와 관광을 유기적으로 엮어 도시 인지도를 한층 끌어올렸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수소도시 완주팀의 승리와 이창호 9단의 통산 2,000승이라는 뜻깊은 기록을 함께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스포츠와 관광을 연계한 전략적인 스포츠마케팅을 통해 완주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완주=김명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