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과 전북경찰청이 도내 거주하는 취약계층 외국인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두 팔을 걷어붙였다.
농협중앙회 전북본부(본부장 김성훈)는 29일 전북경찰청(청장 신효섭)과 함께 도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외국인 거주자들을 위한 ‘사랑의 쌀 나눔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지난 6월 이루어진 업무협약식 후속 행사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다문화가정 및 외국인 유학생, 근로자 등 취약계층 외국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마련했다.
이날 준비된 쌀은 지역 내 외국인 지원 네트워크를 갖춘 4개 주요기관을 통해 전달된다. 전달 대상 기관은 ▲전북여성가족재단 ▲굿네이버스 전북지부 ▲전북사회서비스원 ▲전주대학교 등 도내 주요 복지 및 교육기관 4곳이다.
신효섭 전북경찰청장은 “외국인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고 지원하기 위한 협력기반을 마련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범죄예방 등 실질적인 보호와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성훈 농협 전북본부장은 “타향에서 어렵게 생활하는 외국인 이웃들이 우리 쌀로 지은 따뜻한 밥 한끼를 통해 희망을 얻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북농협은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살피고 사회적 책임을 다 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최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