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덕섭 고창군수가 2027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일주일 만에 다시 국회를 찾으며 국회 예산심사 단계 총력 대응에 나섰다.
심 군수는 3일 국회를 방문해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박지원 의원과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안호영 의원을 만나 고창군의 주요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정부예산안에 반영되지 않은 핵심사업의 국비 확보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먼저, 예결위 박지원 의원을 만나 ‘차세대 전력기술 시험·실증 플랫폼 구축사업(3,500억원)’, ‘아산 상갑지구 가뭄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126억원)’, ‘고창 세계유산 고인돌박물관 지역문화 성장거점 조성사업(100억원)’ 등 3개 사업의 국비 반영을 건의했다.
특히, 대통령 공약사업인 ‘차세대 전력기술 시험·실증 플랫폼 구축사업’은 전국 유일의 고창전력시험센터를 기반으로 차세대 전력기술의 연구개발부터 시험, 실증까지 연계하는 국가 차원의 전력산업 클러스터 조성사업이다. 심 군수는 호남권 반도체클러스터 등 첨단산업 성장에 따른 전력 수요 증가에 대응하고 미래 전력산업 기반을 선제적으로 구축하기 위한 기본계획 수립 용역비 반영을 적극 요청했다.
또한, ‘아산 상갑지구 가뭄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과 ‘고창 세계유산 고인돌박물관 지역문화 성장거점 조성사업’의 기본 및 실시설계비 반영도 건의했다.
이어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안호영 의원을 만나 ‘차세대 전력기술 시험·실증 플랫폼 구축사업’의 필요성을 거듭 강조하며, 고창전력시험센터의 우수한 인프라를 활용한 국가 전력산업 핵심 거점 조성을 위해 국회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국회 예산심사가 본격화되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고창군의 미래 성장동력 확보와 군민 생활에 직결되는 핵심사업들이 반드시 반영되어야 한다”며, “국회 예산이 최종 확정되는 순간까지 지역 국회의원 및 전북자치도와 긴밀히 협력해 국가예산 확보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고창=백종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