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안군, 한우 스마트팜 번식관리시스템 지원 신규 추진
    • 부안군은 축산업의 고령화 및 인력 부족에 대응하고 지역 한우 농가의 생산성 향상과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올해 상반기 한우 스마트번식관리 시스템 지원 시범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총사업비 4000만원(군비 60%, 자부담 40%)의 재원을 투입하여, 관내 200두 이상 사육 한우 농가를 대상으로 축산 ICT 장비와 인공지능(AI) 기술력을 접목한 동물복지형 스마트 축산 기반을 구축하고 농가 소득 증대를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한우 스마트번식관리 시스템은 축사에 설치된 스마트 CCTV와 AI 영상 분석 기술을 통해 한우의 번식 상태를 24시간 상시 모니터링하고 분석 결과를 농장주 스마트폰으로 실시간 전송하는 첨단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의 가장 큰 장점은 △정밀 모니터링을 통한 수태율 향상 △동물복지형 축산 실현 △노동력 대폭 절감 등이다.

      상시 모니터링에 소요되는 농가의 노동력과 육체적 부담을 경감하는 동시에, 실시간 영상으로 소의 발정 징후를 정확히 포착해 적기 인공수정을 유도함으로써 수태율을 극대화할 수 있으며, 아울러 가축 상태를 세심하게 돌볼 수 있는 동물복지형 사육 환경을 조성한다는 점에서 농가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다만, 현장 농가들 사이에서는 초기 장비 조작의 미숙함 등으로 인해 사용에 다소 적응 기간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군은 이러한 현장의 애로사항과 보완 요구를 면밀히 모니터링하여 지속적인 사후 관리와 피드백을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일손 부족과 번식 관리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었다”며, “현장에서 제기된 보완 의견들을 적극 수렴하여,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지원을 통해 안정적인 축산 경영 여건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안=신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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