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 '야심작' 아중호수 도서관, 내년에는 문 열까
    • 국내 호숫가 최장 길이 목재 도서관 길이 101m
      당초 올 연말 개관 계획, 공사 일정 연기로 차질
      골조 공사 중, 11~12월 중 지붕 올리고 내부 공사
    • 국내 호숫가 최장 길이 목재 도서관인 아중호수 도서관이 내년 상반기 개관을 목표로 공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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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 전주시에 따르면 덕진구 우아동 1가 산 333-5번지 아중호수 일원에 아중호수 도서관을 조성 중이다. 국비 28억 원과 시비 57억 1000만 원 등 총 사업비 85억 1000만 원을 투입했다.

      아중호수 도서관은 전주시가 2020년부터 조성 중인 특성화 도서관으로 지상 1층에 연면적 902㎡, 길이 101m다. 국내에서 목재를 사용한 호숫가 도서관 중 가장 길다.

      도서관 외관을 아중호수 수면과 기린봉 능선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곡선으로 만든다
      . 내부는 전면 큰 유리를 통해 호숫가를 바라보며 독서와 휴식이 가능한 공간을 조성할 예정이다.

      아중호수 도서관은 2020년 재정투자심사 대상 사업으로 조성이 결정됐다. 2021년 6월부터 2022년 3월까지 설계 용역을 진행하고 이후 공사에 돌입했지만 인근 마을 주민·상인들이 이용하는 도로를 공사하면서 주요 진입로가 차단돼 긴급 중단했다.

      주민 설명회를 통해 도로
      ·터널 개통 이후 공사를 진행해야 한다는 의견이 접수돼 올해 1월까지 공사가 멈췄다. 지난해 12월까지 도로 관련 공사를 마무리한 후 올해 초 도서관 공사가 재개됐다.

      당초 올해 말에 개관하기로 했지만 지난 여름 폭염·폭우 등으로 또 공사가 차질을 빚으면서 개관 계획이 전체적으로 연기됐다. 목표는 내년 상반기다.

      현재 아중호수 도서관은 골조 공사가 한창이다
      . 해당 공사 마무리 후 11∼12월 중 도서관 지붕을 올리고 내부 공사에 들어간다. 올 연말까지 최대한 빨리 준공을 마무리할 방침이다.

      전주시 관계자는 "올해 연말까지 최대한 빨리 건축 공사를 마무리하려고 한다“면서 ”준공 후 운영 계획 등을 수립해 내년 상반기 중 개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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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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