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옥천향토문화사회연구소, 생활 속 문화예술 작은강좌 개최

    • 옥천향토문화사회연구소(이사장 김상수)가  7월 4일 오후 7시 ‘생활 속 문화예술 작은강좌’(이하 작은강좌) 첫 번째 강좌의 포문을 연다.

      이번 강좌를 위해 문화예술을 사랑하는 7명의 순창 여성들이 순창로에 뭉쳤다. 이들은 순창의 대표 여성 ‘설씨부인’의 명맥을 잇는 여성 중심의 강좌를 열어 순창군 문화예술계에 신선한 파란을 낳고 있는 주인공으로 옥천향토문화연구소의 여성특별위원들. 

      '순창여성들의 문화예술 순애보 -‘설씨부인에서 소리꾼 김우정까지'라는 주제로 열리는 작은강좌를 총괄하는 제영옥 여성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순창의 향토문화연구와 관련해서 여성들의 안목과 문화예술성이 높음에도 중심에 서지 못하고 그림자 역할에 그친 면이 있다”면서 “순창의 여성들이 이번 강좌를 통해 순창의 전통과 문화예술 현안에 대해 고찰하고 역할을 확대해 가는 기폭제로 삼고자 7명의 여성위원이 뭉쳤다”고 강좌개설 취지를 설명했다.

      옥천향토문화사회연구소 여성특별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작은강좌는 7월 4일을 시작으로 오는 8월 1일까지 매주 목요일 총 5회에 걸쳐 지역민을 찾는다. 

      세부일정은 7월 4일 ‘순창자수의 문화 예술적 재조명’(강사 제영옥, 향토문화사회연구소 이사)이라는 주제 강연을 시작으로, 7월 11일  ‘순창다문화가정의 문화예술교육 현재’(강사 이현선, 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 7월 18일 ‘젊은이에게 우리 음악이란’(강사 김우정, 임방울국악제 출신), 7월 25일 ‘사라지는 통과의례음식 이야기’(강사 이은경, 남도전통음식연구소장), 8월 1일 ‘순창 건축문화의 가치 재해석’(강사 최순이, ㈜해피팰리스 대표이사)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행사는 순창군여성단체협의회, 군의회여성의원, 군여성공직자들이 동참하여 여성문화예술활동의 토대를 구축함은 물론 소통과 연대를 강화할 예정이며, 강사진도 60대에서 20대까지 다양하게 초빙하여 지역민 누구나 수강의 재미를 배가하도록 한 게 특징이다.

      한편, 이번 행사는 옥천향토문화사회연구소가 군의 여성문화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알리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전통적 여성문화를 배우고 체험해볼 수 있는 자리일 뿐만 아니라 군 여성들이 문화를 구축해온 일련의 이야기들까지 들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순창=박지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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