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원 청계리 고분군’ 국가문화재 지정 추진


    •  호남지역의 대표적 가야문화유산인 ‘남원 청계리 고분군’의 국가문화재 지정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남원시(시장 이환주)는 문재인 정부 100대 국정과제 중 가야사 연구 및 복원사업의 일환으로 ‘남원 청계리 고분군’의 국가지정문화재(사적) 지정을 본격적으로 추진 한다고 밝혔다.

       
       남원 청계리 고분군은 시루봉(770m)에서 동쪽으로 뻗어 내린 가지능선의 말단부에 자리하는 고분으로, 남아있는 봉분의 크기는 길이 31m(도랑 포함 34m), 너비는 약 20m, 높이는 5m 내외로 현재까지 호남지역에서 발굴된 가야계 고총 중 가장 이르고, 가장 규모가 큰 고총이다. 

       
       지난 2019년 발굴조사를 통해 ▲호남지역에서 가장 이르고 규모가 가장 큰 가야계 고총의 구조와 축조방법, ▲호남지역에서 최초로 발견된 수레바퀴 장식 토기 조각을 비롯한 다수의 함안 아라가야계 토기, ▲호남지역 가야 고총에서 최초로 확인된 왜계 나무 빗(수즐,竪櫛) 등 남원 아영분지 일대 고대 정치조직의 실체와 변화상을 규명할 수 있는 새로운 자료들을 확보했다. 

       
       남원시는 지난 2015년부터 학술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지표조사와 발굴조사를 실시했다. 조사를 통해 10여기의 고분군이 확인되었고, 가야계 토기 등 관련유물을 수습했다. 
       
       남원시는 ‘남원 청계리 고분군’의 국가문화재 지정을 통해 운봉지역 가야문화유산의 문화재적 가치를 보다 널리 알리는 한편,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보존 관리를 통해 그 활용가치를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남원=정하복 기자
       
    Copyrights ⓒ 전북타임즈 & jeonbuktimes.bstorm.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확대 l 축소 l 기사목록 l 프린트 l 스크랩하기
전북타임즈로고

회사소개 | 연혁 | 조직도 | 개인정보보호,가입약관 | 기사제보 | 불편신고 | 광고문의 | 청소년보호정책 | 고충처리인 운영규정

54990 전라북도 전주시 덕진구 태진로 77 (진북동) 노블레스웨딩홀 5F│제호 : 전북타임스│ TEL : 063) 282-9601│ FAX : 063) 282-9604
copyright ⓒ 2012 전북타임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jbn8800@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