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 전북관광기업지원센터는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전주 한옥마을 내 우리놀이터 마루달 야외마당(전주시 완산구 은행로 47)에서 ‘2026 전북특별자치도 관광굿즈 공모전’ 일반인 전시심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 심사는 전문가의 정성적 평가를 보완하고, 실제 구매층인 관광객의 시각에서 상품의 매력도와 시장성을 직접 검증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MZ세대의 취향과 최신 소비 성향이 실제 제품 선호도로 이어지는 현장 데이터를 확보하여 ‘시장 밀착형 우수작’을 발굴하는 데 주력했다.
이틀간 진행된 심사 현장에는 총 4,189명의 국내외 관광객이 방문했으며, 그중 2,601명이 직접 투표에 참여해 전북특별자치도 관광굿즈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심사 대상은 총 63개사 중 서류 적격 검토를 통과한 56개사의 제품들로 구성됐다. 관광객들은 지역 상징성, 매력도, 실용성, 완성도 등 항목을 기준으로 전북특별자치도 고유한 특색과 현대적 트렌드가 결합된 관광 상품을 꼼꼼히 살피며 투표에 참여했다.
재단은 후보작의 투표 결과를 종합해 최대 5점의 가산점을 부여했고, 전시 기간 중 수렴된 방문객 만족도 조사와 굿즈에 대한 피드백은 향후 선정작의 품질 향상을 위한 핵심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10개 내외의 기업에게는 최대 800만원의 사업화 자금과 함께 디자인 개선, 패키징 컨설팅 등 체계적인 지원이 제공될 예정이다. 출시된 굿즈는 올 하반기에 팝업스토어와 서울 안테나숍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심사에 참여한 한 관광객은 “굿즈를 실제로 보고 심사에 직접 참여할 수 있어서 흥미로웠다.”라며, “전북의 특색이 잘 담기면서도 디자인이 세련된 상품이 많아 실제로 사고 싶은 제품들이 눈에 띄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경윤 대표이사는 “전주 한옥마을이라는 지역 거점에서 관광객들과 직접 소통하며 전북특별자치도 굿즈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인할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현장 데이터를 적극 반영하여 시장에서 즉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 고품질 관광굿즈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공모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전북관광기업지원센터 홈페이지(tourbiz.jbct.or.kr) 또는 관광굿즈 공모 담당자(☎063-230-4213)로 문의하면 된다.
/장정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