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원대학교(총장 강희성)가 2026학년도 수시모집 원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일반전형 568명 모집에 7,470명으로 경쟁률 13.15대 1, 전체 857명 모집에 8,288명 지원으로 경쟁률 9.67대 1로 전북 도내 최고의 경쟁률을 경신했다고 밝혔다.
일반전형 전체 학과 중 경쟁률 상위 학과는 실용음악학부 총 115명 모집에 4847명 지원으로 42.15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주요 학부(과)별로는 △실용음악학부 보컬전공 20명 모집 2,199명 지원 109.95대 1 △실용음악학부 연주(기타) 10명 모집 537명 지원 53.7대 1 △실용음악학부 싱어송라이터 10명 모집에 379명 지원 37.9대 1 △공연미디어학부 연기전공 19명 모집 291명 지원 15.32대 1 △호텔외식조리학과 29명 모집 450명 지원 15.52대 1 △물리치료학과 27명 모집 363명 지원 13.44대 1 △간호학과 63명 494명 지원 7.84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근 수험생 감소에 따른 학생 모집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K-culture 선도대학으로 전국 최상위권의 실용음악학부, 공연미디어학부, K-POP학과를 비롯해 취업률이 비교적 높은 보건계열 등의 지원자가 꾸준한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호원대학교 수시모집 간호학과, 스포츠무도학과에 지원한 수험생은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실용음악학부, 공연미디어학부, K-POP학과는 22일부터 내달 1일까지 실기 고사를 실시한다.
또한 수험생 편의를 위한 실기고사 예약제를 오는 1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진행하며, 수시모집 최종합격자 발표는 10월 31일 오후 2시에 대학 홈페이지에 공지된다.
/최성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