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학교(총장직무대행 권수태) K-Food산업연구소는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2025 남원국제드론제전' 행사에서 남원 농특산물 활용한 개발 상품 백향과 뷰티젤리 등을 선보이며 학생 참여형 교육-산업 연계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남원시-남원제일고등학교-전주대학교의 협업으로 준비됐다.
행사에서는 백향과 뷰티젤리 뿐 아니라, 3종의 기개발상품(원푸드 장추한알, 수퍼곡물 선식, 엔자임 그레인 토마토)도 선보이며 남원 농특산물 활용 상품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가 이뤄졌다.
특히, 남원 농특산물로 만든 제품 시식 및 판매 부스에서는 행사 기간 내내 시식과 구매를 위해 긴 줄이 어어지는 등 관람객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또한, 남원 농특산물을 소재로 제작된 XR콘텐츠 '남원의 농특산물을 잡아라'를 공개해 지역 농특산물의 홍보와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도 기여했다.
전주대학교 한식조리학과 김수인 교수(K-Food산업연구소장)는 "이번 행사를 통해 기존의 이론 중심 교육에서 벗어나 문제해결형·현장 중심 학습으로 확장하는 기회가 됐다"며 "남원시의 지역 축제와 연계한 농특산물 활용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농특산물 가공상품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최성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