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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아파트 경매지표 |
전북지역 4월 중 아파트 경매동향은 (82.9%)으로 전달(90.5%) 대비 7.6%p 하락하며, 전국에서 가장 큰 낙폭을 기록했다.
전국 아파트 경매 진행건수는 총 3,175건으로 전월(2,888건) 대비 약 10% 증가로 나타났다.
낙찰률은 40.1%로 전달(39.9%)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지만 낙찰가율은 87.3%로 전월(85.1%)보다 2.2%p 상승했다. 평균 응찰자 수는 전달(8.3명) 대비 0.5명이 늘어난 8.8명으로 매월 증가세를 보였다.
서울 아파트 경매 진행건수는 264건으로 전월(172건) 대비 약 53%가 증가. 강남권 접근성이 양호한 광진구와 동작구 아파트 낙찰률 각각 100% 기록. 특히 성동구(110.8%) 2개월 연속 자치구 중 최고 낙찰가율을 기록. 평균 응찰자 수 8.6명으로 전월(10.6명)보다 2.1명 감소했다.
경기 아파트 경매 진행건수 739건으로 전월(650건) 대비 약 14% 증가. 낙찰률 47.6%로 전달(43.1%)보다 4.5%p 상승. 특히 전세가율 높은 단지 중소형 아파트 위주에 많은 응찰자 몰린 것으로 확인됐다.
인천 아파트 진행건수 428건으로 전달(319건) 대비 약 34%가 증가. 2006년 3월(475건) 이후 약 19년 만에 최대치 기록.
광주(82.9%) 아파트 낙찰가율은 전달(78.1%) 대비 4.8%p 상승하며 가장 큰 상승폭 보여.
대전(81.0%) 4.2%p 오르며 5개월 만에 80%대 회복.
대구(83.5%), 울산(84.0%) 각각 1.9%p, 0.3%p 상승.
부산(79.2%)은 전월(79.3%)보다 0.1%p 하락해 5대 광역시 중 유일하게 80%선 넘지 못함.
지방 8개 도에서는 전남(85.1%) 3.9%p, 경남(77.9%) 3.5%p 상승, 충남(80.8%) 1.5%p 오르며 80%선 간신히 넘겼으며, 진행건수 16건 가운데 5건이 낙찰된 제주는 93.2%이며, 20건 중 12건이 낙찰된 세종은 82.3%로 집계됐다. /김영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