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덜란드 기업청과 함께 바라본 새만금의 미래
    • 새만금 공간계획 연구한 네덜란드 기업청, 새만금을 둘러보다
    •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14일 네덜란드 기업청(Netherlands Enterprise Agency, RVO)이 새만금 현장을 방문해 간척의 나라 네덜란드의 관점에서 바라본 새만금의 미래를 공유했다.

      네덜란드 기업청은 주한 네덜란드 대사관의 요청에 따라 지난해 11월까지 진행한 '새만금 공간계획 연구'를 토대로 새만금 각 사업 구역에 도입 가능한 다양한 개발 아이디어를 발굴했다.

      이날 새만금개발청과 네덜란드 기업청은 새만금 공간계획 연구 결과를 새만금 기본계획(MP) 변경에 관련된 분야와 접목할 수 있는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네덜란드 기업청은 새만금국가산업단지를 시작으로 새만금 신항만, 스마트 수변도시, 새만금간척박물관, 환경생태단지, 농생명용지 등 진행 중인 새만금 사업지역의 현장을 살펴보고, 오랫동안 간척지를 개발해 온 네덜란드 경험을 토대로 도시개발, 농업, 생태 등 다양한 정책방안을 제안했다.

      현장을 방문한 네덜란드 기업청 자문관들은 현지 방문을 통해 용역과 실제 경험의 차이를 체감하며, 한국과 새만금에 보다 나은 아이디어를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향후 추가적인 협력 의사를 밝혔다.

      네덜란드 기업청은 5월 15일 새만금 기본계획 재수립 용역을 담당하는 국토연구원 연구진들과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며, 5월 16일에는 서울 롯데호텔(소공동 소재)에서 진행되는 ‘한국-네덜란드 새만금 국제협력 세미나’에서 '새만금 공간계획 연구'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은 “네덜란드는 새만금사업을 시작하면서부터 꾸준히 기술협력과 교류를 해와 새만금에 이해도가 높은 동반자”라면서 “새만금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긴밀한 관계를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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