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수병원, 단기 의료선교팀 우간다 파견
    • 예수병원 선교국(선교국장 김병선)은 아프리카 우간다 지역으로 예수병원 의료진 6명을 17일부터 오는 25일까지 파견한다.

      선교병원에서 근무하는 예수병원 직원들은 우간다 현지에서 사역하는 선교사를 경험하고 병원과 협력해 9일간 의료선교 활동을 펼친다.

      지난해 이어 예수병원 외과 수술팀은 우간다 골리지역과 준보지역을 방문해 현지 의료인과 함께 외과적 수술이 필요한 환자들을 도울 예정이다.

      파견 의료진은 외과 과장과 외과 전담 간호사와 병동 간호사들로 구성돼 외과적 수술이 필요한 아프리카 환자들에게 선교 기간 동안 집중적으로 치료할 예정이다.

      현지 병원 일반의, 간호사들이 수술에 참여해 협력 지원하고 열악한 의료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

      우간다 의료선교팀을 맡은 외과 의사 김은영 과장은 “의과대학 시절 처음으로 방문했던 우간다를 잊지 못해 제2의 고향으로 기억하며 간직하고 있다”며 “선교병원인 예수병원에서 근무하며 이러한 사역을 계속 이어나갈 수 있음에 감사하고 지속적으로 단기선교팀을 꾸려 우간다를 방문할 것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예수병원은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병원’ 이라는 슬로건 아래 의료의 탁월함과 선교적 정체성을 발전시키며 사람을 세우고 세계로 파송하고 있다.

      더불어 몽골, 캄보디아, 베트남, 탄자니아에서 의료진을 초청해 예수병원에서 선진 의료서비스를 경험하게 하고 선진 의료기술을 습득할 기회를 제공한다.

      국내선교허브병원 역할을 담당하는 예수병원은 의학적 · 인격적 · 신앙적으로 균형 잡힌 잘 훈련된 의료인을 배출하고 국내뿐만 아니라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지역으로 파견해 국제교류 증진에 앞장 서고 있다. /김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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