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전주공장(공장장 장현구) 주관으로 전북자치도 완주군 인구 10만 돌파를 기념하고 15만 달성을 기원하는 미혼남녀 만남 이벤트 ‘H-불멍물멍’ 행사가 오는 9월 중 열릴 예정이다.
지난해 ‘나는 솔로 H로맨스 ’라는 타이틀 아래 전북지역 미혼남녀를 대상으로 한 차례 전개된 바 있는 이 이벤트는 올해는 완주군 내 새로운 여행명소로 각광받고 있는 아마존 아쿠아파크와 카라반파크를 무대로 총 3차수에 걸쳐 36명의 미혼남녀를 대상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은 올해는 프로그램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해 각 차수 별로 1차수는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 2차수는 운동을 좋아하는 사람, 3차수는 반려견 혹은 반려묘를 키우거나 좋아하는 사람으로 참가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이 공통 관심사를 중심으로 보다 쉽게 친밀감을 형성해 나갈 수 있도록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
또 이들 참가자를 위해 전북도립미술관 관람, 바베큐 파티, 불멍 물멍 타임, 구이저수지 둘레길 걷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해 함께 여행하고 파티를 즐기는 기분으로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현대자동차 전주공장 관계자는 “완주군 인구 10만 돌파 축하와 15만 달성을 기원하고 저출산 문제 극복에도 일조하자는 취지에서 이번 H-불멍물멍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지난해 나는 솔로 H로맨스 이벤트를 진행해 본 결과 공통 관심사를 가진 사람들이 만나면 더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 프로그램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해 참가자들 기대에 부응하고자 노력했다”고 행사 추진배경을 밝혔다.
참가비 없이 숙소와 식사, 각종 프로그램 참가비 일체도 모두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이 부담하는 H-불멍물멍 참가를 희망하는 미혼 남녀(1990~1999년 생)는 인스타그램 ‘h_wanju_date’를 검색한 뒤 소정의 양식에 맞춰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참가자들 전원에게는 초콜릿박스 선물세트를 증정하고, 추첨을 통해 스타벅스 상품권과 백화점 상품권 등도 수여할 예정이다.
한편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은 지난해 KBS 전주방송총국 등 관계기관들과 함께 전북지역 저출생 극복 범국민운동 협약식에 참여해 저출산 문제 극복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으며, 그 일환으로 지역소멸 예방을 위한 임산부 지원, YES H-키즈카페, 나는 솔로 H로맨스 등 다채로운 사회공헌활동들을 전개 중이다.
/정재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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