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삼례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오상영, 임동빈)는 19일 완주군 문화체육센터에서 지역 어르신 500명을 모시고 ‘2025년 사랑의 짜장면 나눔 및 효잔치’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삼례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문화기획 설레임에서 주관하고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배분사업비로 추진됐다.
이날 행사에는 유희태 완주군수와 유의식 완주군의회 의장도 참석해 어르신들과 따뜻한 인사를 나누며 자리를 빛냈다.
본 행사에서는 삼례지역의 어르신에게 따뜻한 한 끼와 함께 고고장구, 생활체조, 민요 등 공연과 노래자랑 등 흥겨운 분위기로 진행되었으며 식사와 함께 어르신들게 공경의 마음을 전달했다.
또한, 남다른 봉사정신으로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지역 사회 복지 증진에 이바지한 유공자 6인에 대해 완주군수, 완주군 의장,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의장 표창을 수여했다.
오상영 공동위원장은 “500인분의 짜장면을 준비하는 일이 쉽지 않았지만 어르신들의 미소를 보면서 나눔이 기쁨을 느꼈다”며 “오늘 행사를 통해 우리 지역의 어르신들께서 즐겁고 행복하셨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지역 어르신께 따뜻하고 맛있는 한 끼 식사와 즐거운 문화 행사가 마련된 뜻깊은 자리였다”며 “복지 사각지대가 생기지 않도록 항상 노력해 주시는 삼례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모두가 행복하게 살아가는 완주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완주=김명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