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천안시협의회가 주최하고,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전북특별자치도협회가 협력한 '남원효도관광'이 지난 22일 남원 일대에서 진행됐다.
이번 방문은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전북도협회 정하복 회장의 노력으로 성사됐으며, 이번 방문에는 천안시 거주 독거노인 900명과 봉사원 200명 총 1,100명이 남원을 찾았다.
이들은 관내 식당에서 오찬을 갖고, 남원 사랑의 광장 야외무대에서 남원시립국악원 단원의 한국무용, 판소리, 민요, 농악 등 민속악 공연을 관람했다.
이 자리에서 이성호 남원시 부시장과 김영태 남원시의회 의장은 환영사와 축사를 통해 남원 방문을 환영했으며, 이에 천안시 단위 봉사회원 과 봉사원들은 아낌없이 환호했다.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전북특별자치도협회 정하복 협의회장은 “이번 행사에 아낌없이 도움 주신 박영수 남원시 협의회 회장과 집행부, 단위봉사회 회장과 임원진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천안시 적십자사와 전북 적십자사간 우호적 관계를 꾸준히 이어가는 데 협력해주기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남원=정하복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