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이마트 에코시티점 정상화 촉구에 따른 전주지역민과 정치권 협력의 목소리가 서울 세종로에 울려퍼졌다.
3일 전주 에코시티 아파트 입주자대표연합회 각 통장 등 주민 30여명은 서울 세종로 이마트 본점에서 ‘이마트 에코시티점 정상화 촉구 기자회견’을 가졌다.
전주 정치권으론 전주시의회 박혜숙(송천1·3동) 문화경제위원장이 지역민들과 합세했다.
이번 ‘이마트 에코시티점 정상화 촉구 기자회견’은 최근 건물주의 재정난 및 전기요금 체납에 의한 영업이 중단된 전주 이마트 에코시티점 정상화 촉구에 따른 것이다.
기자회견을 통해 지역민과 전주시의회 박혜숙 의원은 "현재 휴업으로 인해 주민 생활권에서 어려움이 따르고 있어 시급히 정상화 되야 한다고"며 “전주 이마트 에코시티점은 북부권 생활 중심이자 지역경제 흐름을 지탱한 핵심 기반시설”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들은 이마트 측을 향해 사업 정상화 노력을 촉구하며 "우리는 지역의 일상을 함께 해온 생활 동반자로서 이마트가 공동체화 함께 위기를 넘겨주기를 반란다. 이마트 측의 따뜻한 결단으로 에코시티 상권 회복을 이끌어 많은 가정의 평범한 일상이 다시 제자리에 돌아오길 바란다“고 호소했다. /김영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