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도, 행안부 재난안전 평가 7개 전 분야 석권
    • 디지털 트윈을 활용한 침수 저감효과 분석
      디지털 트윈을 활용한 침수 저감효과 분석
      전북도는 2025년 한 해 동안 행정안전부 재난안전 평가에서 7개 전 분야에서 수상하며 ‘365일 모두가 안전한 전북특별자치도’ 비전 달성을 위한 성과를 입증했다.

      이는 기후변화로 재난 강도와 예측 불가능성이 높아진 상황에서 거둔 성과로, ‘지나칠 정도의 선제 대응’ 이라는 방침이 전 조직에 정착된 결과로 풀이된다.

      지난 2022년 이후 지속된 여름철 폭우와 겨울철 한파 ‘인명피해 제로화’ 목표 역시 올해에도 달성됐다. 계절별 특성을 고려한 체계적 대응, 자율방재단 확대(4,412→6,113명), 도·시군 협조체계 강화 등이 종합적으로 작용했다.

      또 전북도는 올 한 해를 과학 기반 재난관리 원년으로 삼아 KISTI의 도시침수 예방시스템을 도입했으며, 내년에는 AI·드론을 활용한 첨단 대응체계를 본격 구축할 계획이다.

      행정안전부는 매년 중앙부처·지자체를 대상으로 예방·대비·대응·복구 전 과정의 정책 이행도를 평가한다. 전북도는 올해 재난안전 7개 평가에서 우수기관 이상 선정되어 대통령·장관 표창 7건과 특별교부세 21억 원을 확보했다.

      이는 재난안전 분야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단체장의 철학과 재난의 사전 예방‧대비부터 신속한 복구 이행을 뒷받침한 도민안전실 실‧과장의 지원, 각종 평가지표의 적극 이행을 통해 능동적인 재난 업무를 수행한 직원들의 노력이 어울려진 결과이다.

      특히 여름철․겨울철 자연재난 대응 분야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동시에 최우수 기관에 선정되는 등 재난 대응 역량을 전국적으로 인정받았다. 재해위험지역 사전 차단 및 선제적 주민대피를 통한 인명피해 미발생, 취약계층 맞춤형 보호체계 운영, 지역 자율방재단 등 민관 협업을 통한 생활 밀착형 안전관리 등이 우수사례로 꼽혔다.

      지자체의 안전 전 분야의 노력도를 평가하는 재난관리평가도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2025년 평가에서는 단체장의 재난 관심도를 인터뷰한 중앙평가단의 정성평가가 특히나 중요했는데, 이 부분에서 주효한 성과가 도출됐다.

      /장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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