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수성동에 위치한 포교사찰 일광사(주지 승천스님)가 16일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정읍시민장학재단에 장학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정읍시청에서 열린 기탁식에서 일광사는 장학금 전달뿐만 아니라, 이웃사랑을 위한 백미 나눔 행사도 함께 진행하며 부처의 자비를 몸소 실천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일광사는 지난 2017년과 2023년에도 각각 2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하는 등 지역 교육 발전과 인재 육성을 위해 꾸준한 관심을 기울여왔다.
승천 스님은 “지역의 아이들이 경제적 어려움 없이 학업에 전념하고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장학금을 마련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학생들과 지역사회에 희망의 불씨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나눔과 자비 실천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학수 시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며 지속적인 후원을 아끼지 않는 종교계의 지속적인 관심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장학금은 정읍의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화답했다.
/정읍=김정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