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이해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의 장례가 27~31일까지 5일간 일정의 사회장으로 엄수된다.
26일 민주평통에 따르면 장례는 민주평통과 더불어민주당이 공동으로 주관한다.
사회장은 국가 발전에 공헌한 인사가 사망했을 때 관련 단체 및 사회 각계 중심으로 장례위원회를 구성해 거행하는 장례의식이다.
이 수석부의장은 전날 베트남에서 치료 중 별세했다. 향년 73세.
고인의 시신은 오는 27일 오전 인천공항에 도착해 빈소인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으로 운구된다.
이 수석부의장은 7선 국회의원을 지낸 거물 정치인으로,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노무현 정부 국무총리를 역임했다.
이 수석부의장은 전날 베트남에서 치료 중 별세했다. 향년 73세.
1952년생인 이 수석부의장은 1973년 박정희 대통령 유신체제에 맞선 민주화운동을 시작으로 민주진영에 몸담고 김대중 정부에서 교육부 장관, 노무현정부에서 국무총리를 각각 역임했다. 2018년에는 더불어민주당 대표로 취임해 21대 총선에서 압승을 이끌었다.
지난 21대 대선에선 이재명캠프의 선거대책위원회 상임고문을 맡아 선거운동을 지원하는 등 이 대통령의 정치적 멘토로도 통한다. 이 대통령은 이 수석부의장이 위독하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조정식 정무특보를 베트남 현지에 급파했다. /서울=김영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