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승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오는 5일 국회 제6간담회실에서 ‘노인 돌보미 봉사시간 저축은행 설립 제안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4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세미나는 더불어민주당 김윤·남인순·서영석·소병훈·위성곤·이수진·장종태(가나다순) 국회의원과 김동익 성균관대 의과대학 석좌교수가 공동으로 주최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세미나 주제인 ‘노인 돌보미 봉사시간 저축은행’은 5・60대에 노인 돌봄 자원봉사를 제공하고 얻는 시간을 ‘시간 저축은행’에 적립하고, 본인이나 가족이 돌봄이 필요할 때 적립한 봉사시간을 제공받는 제도를 뜻한다.
세미나를 주최하는 김동익 교수가 첫 발제를 맡아 구체적인 구상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후 남현주 가천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와 유애정 국민건강보험공단 통합돌봄연구센터장이 각각 ‘노인 장기요양보험 현황’과 ‘지역사회 통합돌봄 현황’에 대해 발제하고, 강은나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박사, 홍성희 KBS 보도시사본부 정책행정부 기자, 유보영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고령사회총괄과장, 신동호 보건복지부 사회서비스자원과장이 토론자로 함께할 계획이다. 좌장은 이미진 한국노인복지학회 회장이 맡게 된다.
박 의원은 “고령화로 인한 인구 구조 변화 속 노인 돌봄 수요를 공급이 따라가지 못해 격차가 점점 더 벌어지고 있다”며, “세미나에서 제안될 노인 돌보미 봉사시간 저축은행이 창의적이면서도 효과적인 대책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라는 속담이 있다”며, “정책 실현 가능성을 검토하여 노인 돌봄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울=김영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