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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좌 김진명 / 우 한득수 후보 |
오는 6·3 치러지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임실군수 예비후보를 대상으로 실시된 여론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 적합도는 김진명 후보가 오차범위 내에서 선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타임스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시그널앤펄스에 의뢰해 이뤄진 이번 조사는 임실군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지난 3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실시했다. 조사는 무선전화 가상번호를 활용한 ARS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27.8%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포인트다.
조사 결과 더불어민주당 임실군수 후보 적합도는 김진명 후보가 27.3%로 가장 높게 조사된 가운데 이어 한득수 후보 21.6%, 김병이 후보 18.1%, 한병락 후보 16.8%, 성준후 후보 11.4% 순으로 나타났다. 신대용 후보는 0.7%, 기타 2.0%, ‘없음’ 0.7%, ‘모름’ 1.4%로 집계됐다.
김진명 후보는 2위 한득수 후보와 5.7%포인트 차이를 보였지만, 이는 오차범위(±4.4%p)를 감안할 때 접전 양상으로 해석된다. 상위 4명 후보 간 격차도 크지 않아 향후 선거 구도는 유동적으로 전개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인다.
후보 선택 기준으로는 ‘정책·공약’이 33.5%로 가장 높았고, 이어 ‘도덕성·청렴성’ 27.8%, ‘인물·능력’ 24.6% 순으로 나타났다. ‘소속 정당’은 9.5%, ‘출신 지역·학교’는 3.9%에 그쳤다.
유권자들이 정책과 자질을 중시하는 경향이 뚜렷한 것으로 분석된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91.1%로 압도적인 우위를 보였으며, 국민의힘 2.8%, 조국혁신당 2.7%, 무당층 1.5%로 조사됐다.
투표 참여 의향은 ‘반드시 투표하겠다’가 96.7%, ‘가급적 투표’가 2.5%로 나타나 전체 응답자의 99% 이상이 투표 의사를 밝히며 높은 참여 열기를 보였다.
이번 조사는 성·연령·지역별 인구 구성비를 반영한 가중치를 부여해 결과를 산출했으며, 표본조사의 특성상 세부 집단 간 비교 시 해석에 주의가 필요하다.
한편, 이번 여론조사는 SKT·KT·LGU+ 등 3개 통신사가 제공한 휴대전화 가상(안심)번호 상 무선전화 면접조사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27.8%,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최대허용오차 ±4.4% 포인트다. 조사 값은 소수점 첫째 자리에서 반올림해 정수로 표기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최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