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이 군민 건강과 지역 활력을 동시에 끌어올릴 야간 생활체육 프로그램 ‘고창 별빛 건강체조’를 본격 추진하며 새로운 도시 브랜드 만들기에 나섰다.
고창군과 고창군체육회는 4월부터 5월까지 시범운영으로 매월 마지막 주 화요일 밤 ‘별빛 건강체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첫 행사는 4월 28일과 5월 26일 오후 8시, 고창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진행된다.
‘별빛 건강체조’는 야간 조명과 음악이 어우러진 생활체조와 에어로빅 프로그램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 가능한 열린 생활체육 콘텐츠다. 별도의 비용이나 장비 없이 누구나 집 가까운 곳에서 참여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단순한 체육 프로그램을 넘어, 고창의 밤을 변화시키는 상징적 프로젝트로 주목된다. 군은 고창초등학교 운동장을 야간 생활체육의 중심 거점으로 육성하고, 이를 통해 고창만의 활기찬 야간 문화와 랜드마크를 만들어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세대 구분 없이 누구나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공동체 소통을 강화하고, 군민 일상 속 건강관리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창군 관계자는 “별빛 건강체조는 군민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가장 실용적인 건강복지 프로그램”이라며 “시범운영 이후 군민 호응에 따라 정례화 및 확대 운영을 적극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매월 마지막 주 화요일 밤, 운동장이 별빛으로 물든다’는 슬로건처럼, 이번 사업은 고창의 밤을 건강과 활력, 그리고 사람의 온기로 채우는 새로운 시작이 될 전망이다.
/고창=백종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