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원택 측 식비 안 받았다” 식당 업주 회견에 파장
    • 더불어민주당 도지사 경선 과정에서 불거진 이원택 후보 측의 주류, 식사비 대납 의혹과 관련, 당시 모임 장소였던 정읍 모 식당 업주가 14일 기자회견을 통해 “이 후보 측으로부터 직접 식비를 받은 적이 없다”고 밝혀 파문이 예상된다.

      음식점 업주 A씨는 14일 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해 11월 말 식당에서 열린 이 후보와 지역 청년 20여 명의 모임 상황을 설명했다.

      그는 “저는 민주당 권리당원이자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바라는 사람이다”고 운을 뗀 뒤 “당시 참석한 청년들이 조사와 불이익을 받고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항간의 논란을 바로잡기 위해 이 자리에 나왔다”고 밝혔다.

      식비 대납 의혹과 관련, “식비는 저에게 줬다고 하는데 직접 받은 적이 없다”고 주장했다. 또 “김슬지 도의원이 식대를 물어보면서 금액이 부족하니 후일에 해도 되는지 물어 그렇게 하라고 했다”며 “식당 안에서 누가 누구에게 어떻게 식비를 줬는지, 갹출했는지는 목격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특히 이원택 후보 측이 “행사 중간에 이 후보가 자리를 떴다”고 해명한 것과 관련해서도 “참석자들이 거의 마무리할 때쯤 같이 밖으로 나간 것으로 기억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민주당 윤리감찰단 조사 과정에 대해서도 언급했는데 두 차례 전화가 와 당시 상황을 간단히 물어봤다”며 “통화 시간은 길지 않았고 정확히 기억나지 않는데 오늘 기자회견과 같은 내용으로 이야기를 해 줬다”고 말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당시 식당 모임에 참석했던 청년 2명도 나와 당시 상황을 증언했다.

      이 같은 주장에 대해 이원택 민주당 도지사 후보 측은 곧바로 반박회견에 나섰다.

      지난해 식사비 대납 의혹이 불거졌던 당시 자리에 이원택 후보의 수행원인 B씨는 이날 오후 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현장에서 당시 이원택 의원이 결제하라는 뜻을 밝혀 카운터에 현금을 두고 나왔고 당시 A씨도 현금의 존재를 인지했고 의혹 제기 후 이를 인정하기도 했다"고 반박했다.


      /장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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