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24일 오전 9시 20분경 우편물 배달 업무를 수행하던 장지훈 집배원은 불길을 발견하고, 미처 대피하지 못한 어르신을 안전한 곳으로 대피시켰다.
장지훈 집배원은 이어 119 소방대 도착 전까지 초기 진화에 적극 나서며 불길이 크게 번지는 것을 막았다.
전북지방우정청 구본준 청장은 우편물 배달 중 신속한 대처로 화재 현장에서 어르신 생명을 지킨 군산대야우체국 소속 장지훈 집배원을 찾아 감사를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구 청장은 자신의 위험을 무릅쓰고 이웃의 생명을 구한 장 집배원의 희생정신을 높이 평가했다.
아울러 우정사업본부의 체계적인 재난 대응 교육 시스템과 직원들의 선행에 따른 사명감 결합 결과임을 강조했다.
한편 전북지방우정청은 전국을 촘촘히 잇는 우체국 및 집배원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해 위기가구 발굴 및 재난 현장 초기 대응에 적극 기여하고 있다.
이번 장 집배원의 인명 구조 역시 매뉴얼에 입각한 일선 현장의 신속한 위기 대처 능력이 빛을 발한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김영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