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도-익산시-전북대-원광대, 동물헬스케어 인재양성 본격화
    • 전북도가 미래 신산업으로 육성 중인 동물헬스케어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문인력 양성체계 구축에 본격 나섰다.

      도는 15일 전북대 대학본부에서 익산시, 전북대, 원광대와 함께‘그린바이오 동물헬스케어학부(가칭) 설치·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민선식 전북자치도 농생명축산산업국장과 최재용 익산시 부시장, 양오봉 전북대학교 총장, 황진수 원광대학교 부총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3월 체결한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로, 그린바이오 동물헬스케어 산업을 이끌 전문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하기 위한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마련하고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그린바이오 동물헬스케어학부(가칭) 설치 및 운영 ▲산업 수요 기반 맞춤형 교육과정 구축 ▲대학 간 학점교류·연계 교육 등에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특히 도는 국가식품클러스터에 이어서 작년 개소한 그린바이오벤처캠퍼스와 2030년 완공 예정인 익산 동물헬스케어 클러스터를 중심으로 그린바이오 동물헬스케어 연관 산업의 인력 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보고 현장 중심의 실무형 전문인력 양성에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또 지역 대학과 연계한 전문인력 양성체계를 통해 청년들이 지역에서 교육을 받고 지역 기업에 취업·정착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해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대해 민선식 전북자치도 농생명축산산업국장은 “그린바이오 동물헬스케어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는 전문인력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지자체와 대학이 긴밀히 협력해 산업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우수 인재를 양성하고 청년들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기반 마련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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