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원시, 농번기 공동급식 지원
    • 남원시는 가정과 영농을 병행하는 여성농업인의 가사 부담을 줄이고, 농촌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2026년 농번기 공동급식 지원 사업’을 추진 중이다.

      여성농업인의 영농 참여를 돕고, 주민 간 유대를 강화해 농업 생산성을 높이고자 마련된 이 사업은, 지난 3월부터 연말까지 농번기 기간에 맞춰 운영된다. 시는 연간 40일 기준으로 조리원 인건비와 부식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특히 지난해부터 부식비를 상향 조정해 더욱 양질의 식사를 제공함으로써 농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2016년 11개 마을로 시작된 공동급식 지원 사업은 지금까지 누적 327개 마을을 지원하며 농촌의 대표 사업으로 자리 잡았다. 올해는 총 8,9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28개 마을에 각각 320만 원씩 지원함으로써 마을별 공동급식이 원활하게 진행되도록 돕고 있다.

      남원시 관계자는 “농번기 공동급식은 단순한 식사 지원을 넘어, 농업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하고 정보를 공유하는 마을 공동체의 장이 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농가의 부담을 덜고 농업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민생 중심의 농업 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남원=김종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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