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학교와 교육청, 지역사회를 연계한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를 구축해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올해 상반기 해당 제도를 전면 시행하며 '학생맞춤통합지원위원회'와 유관부서 내부 협의체를 구성했다.
이를 통해 학업, 심리·정서, 안전·건강, 복지 등 개별적으로 운영되던 관련 사업을 하나로 연계했다.
복합위기학생을 지원하기 위한 민관협의체도 가동 중이다. 교육청과 지자체, 경찰청, 아동보호전문기관 등 11개 유관 기관이 참여해 지역 기반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학교 현장 지원을 담당하는 '학생맞춤통합지원단'은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도내 124개교를 직접 방문해 연수와 컨설팅을 진행했다.
지원단은 상반기 두 차례 워크숍을 열고 현장 사례 공유를 통해 수요에 맞는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전북교육청은 하반기에도 업무 담당자 협의회를 운영하고, 실무 매뉴얼 제작·보급과 성과보고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천호성 전북교육감은 "학교와 교육청, 지역사회가 협력하는 통합지원 체계를 공고히 하고, 연수와 컨설팅 등 현장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최성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