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대표 인문관광 콘텐츠 '전주 도서관 여행'이 2030대 MZ세대 텍스트힙 열풍으로 이어지고 있다.
전주시는 상반기 전주 도서관 여행 상시 프로그램 참여자 대상으로 만족도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96.87점 높은 호응을 받았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특히 이번 조사에서 한 번 참여한 여행자들의 재참여 의사가 무려 98.1%에 달하며 전주도서관 여행 프로그램 매력을 증명했다.
또 설문 응답자 262명(성인 참가자 436명) 중 20·30대가 차지하는 비율은 45.4%로 전년 대비 5% 이상 증가했다.
동반자 없는 ‘나홀로 여행객’도 24.8%를 기록하며 전년 대비 8% 증가했다.
나아가 전주 도서관 여행 참여를 위해 전주를 방문했다고 응답한 비율이 89.6%, 타지역 참가자(54%) 중 2일 이상 전주에 머무는 여행자 비율 또한 52%로 과반을 넘기면서 전주 도서관 여행이 전주를 대표하는 관광 콘텐츠로 자리매김했음을 입증했다.
전주시 도서관 여행은 지인 소개가 32.5%로 가장 많았으며, SNS(29.2%)를 통한 참여가 전년 대비 10% 이상 증가했으며 가장 선호하는 장소로는 ‘아중호수도서관’(18.9%), ‘학산숲속시집도서관’(14%) 등이 꼽혔다.
시는 하반기 특별 프로그램으로 △전주 3대 책축제(전주책쾌, 전주독서대전, 전주국제그림책도서전) 연계 △전국민 대상 체류형 프로그램 ‘전주서(書) 스테이’ △전북도 외 직장인 대상 ‘워케이션’ 도서관 여행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앞으로 변화하는 트랜드에 맞춰 SNS 홍보 강화와 장기 여행자 위한 코스를 개발할 계획이다.
텍스트힙은 책을 읽고 글을 소비하는 행위를 멋진 취향처럼 즐기는 문화를 뜻한다. /정소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