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원시 작물 병해충 선제 대응 나선다”
    • 남원시농업기술센터는 최근 고온·다습한 기상과 이상기후로 작물 병해충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농촌진흥청, 전북농업기술원과 합동으로 벼 병해충과 과수 탄저병에 대한 현장예찰 및 기술지원을 추진한다.

      작물 병해충은 발생 초기에 확인해 신속히 방제할수록 확산과 피해를 줄일 수 있다.
      병해충이 이미 넓게 확산된 이후에는 방제효과가 급격히 떨어지고 농가의 약제비와 노동력 부담도 커진다.

      특히 남원지역은 2024년 기류를 타고 유입된 비래해충인 벼멸구로 큰 피해를 입은 바 있어, 올해는 비래해충의 유입과 발생 상황을 조기에 파악하기 위해 예찰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벼 병해충 예찰은 7월부터 9월까지 총 4회에 걸쳐 실시할 예정으로 대상은 벼멸구, 흰등멸구, 혹명나방 등 비래해충과 도열병, 깨씨무늬병 등이며, 과수는 사과·복숭아 등 주요 과수 탄저병 중점관리 한다.

      예찰 결과 병해충 발생이나 확산 우려가 확인되면 문자메시지, 농업인단체, 지역 언론 등을 통해 방제정보를 신속히 안내하고, 피해 우려 농가를 대상으로 관계기관 합동 현장진단과 맞춤형 기술지원을 실시할 예정이다.

      남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연주)는 “최근 기상 변화로 작물 병해충 발생 시기와 양상이 다양해지고 있어 사전예찰을 통한 조기 발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농촌진흥청, 농업기술원과 긴밀히 협력해 병해충 발생정보를 신속히 제공하고 적기 방제를 지원함으로써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남원=정하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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