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수군, 국산 목재 활용으로 탄소중립 실천 앞장
    • 국산 목재 이용 확대와 산림바이오매스 활용으로 친환경 목재문화 확산
    • 장수군은 탄소 배출량을 줄이고 지속 가능한 산림자원 순환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국산 목재 활용 확대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산림에서 수확한 목재를 건축물과 가구 등 다양한 목재 제품으로 활용하면 나무가 흡수한 탄소를 장기간 저장할 수 있어 온실가스 감축에 도움이 된다.

      또한 목재는 플라스틱과 철근·콘크리트 등 생산 과정에서 탄소가 많이 배출되는 재료를 대체할 수 있는 재생 가능한 친환경 자원이다.

      군은 숲가꾸기와 벌채 등 산림사업 과정에서 발생한 부산물을 해마다 취약계층의 난방용 땔감으로 지원했다.

      아울러 공공건축물과 산림휴양시설 등을 신축하거나 정비할 때 국산 목재를 활용한 목조건축 설계를 검토하고 있다.

      특히 방화동자연휴양림 내 목재문화체험장에서는 유아와 초등학생, 가족 단위 방문객 등을 대상으로 국산 목재를 활용한 자연 소품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산림사업 과정에서 발생하는 줄기와 가지 등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를 목재 펠릿과 칩으로 가공해 난방·발전용 연료로 활용하는 방안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이정우 장수부군수는 “국산 목재 이용은 탄소를 저장하고 온실가스를 줄이는 효과적인 실천 방법”이라며 “국산 목재와 목재 제품을 우선 사용할 수 있도록 사업계획과 설계 단계에서 적극 반영하고, 친환경 목재 이용문화 확산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장수군은 지난 6월 29일 국산 목재의 안정적인 수급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산림조합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앞으로도 산림자원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장수=최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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