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오는 2027년 3월 1일 자로 부임할 교육장 임용후보자를 공개모집한다.
이번 공모 대상은 남원, 김제, 진안, 임실, 부안 등 총 5개 교육지원청이다. 남원은 지역 주민과 교육공동체가 참여하는 '지역추천 공모제'로, 김제·진안·임실·부안은 '일반 공모제'로 각각 나뉘어 진행된다.
지원 자격은 내년 3월 1일 기준 정년 잔여기간이 2년 이상 남은 도내 현직 교장 또는 1년 이상 재직한 장학관·교육연구관이다.
현재 징계의결 요구 중이거나 징계처분 말소기간이 지나지 않은 자는 지원할 수 없으며, 금품·향응 수수, 상습폭행, 성폭행, 성적조작 등 4대 주요 비위 연루자는 말소 여부와 상관없이 심사에서 원천 배제된다.
공모 지원자와 추천 대상자는 지역 맞춤형 직무수행계획서와 자기소개서 등을 갖춰 내달 4일부터 9일 오후 5시까지 도교육청 교원인사과로 제출해야 한다.
심사는 교육자적 소양, 직무수행계획서, 소통·리더십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며, 서류 및 공개 검증, 면접, 토론 과정을 거친다.
심사위원회가 3배수의 후보군을 추천하면 교육감이 적임자를 최종 선정한 뒤 내년 2월 정기인사에서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천호성 전북교육감은 "교육장은 지역 교육 발전의 핵심 축이자 현장 정책을 실행하는 중요한 자리"라며 "지역사회와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할 수 있는 교육철학과 리더십을 갖춘 인사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성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