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학교(총장 류두현)와 전북국제협력진흥원(원장 김기수)이 베트남 현지에서 한국어 교육 성과를 공유하고 도내 대학 유학생 유치를 위한 박람회를 열었다.
전주대는 지난 27일 베트남 하노이문화대학교에서 '2026 새만금 한글학당 성과공유 및 전북 유학박람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해외 현지에서 한국어 교육을 통해 전북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외국인 유학생 유치로 연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현지 대학 관계자와 수강생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하노이문화대 재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한 한국어 초급 과정 수강생 43명에게 수료증을 전달했다.
이어 열린 한국어 말하기 대회에는 총 54명이 참가해 본선에 오른 10명이 발표를 진행했으며, 대상은 부덕후이 학생이 차지했다.
유학박람회장에서는 도내 대학들의 학위 과정과 교환학생·편입학 제도를 소개하고 비자 발급 및 입학 절차 설명회를 진행했다.
특히 1대1 맞춤형 진학 상담을 통해 학생별 진로 경로를 안내하는 한편, 한지공예와 전통놀이, K-푸드 체험 부스 등을 운영해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류인평 국제처장은 "새만금 한글학당 학생들이 배운 한국어 실력을 점검하고 전북 유학 정보를 구체적으로 접하는 계기가 됐다"며 "하노이문화대와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학생들이 실질적인 전북 유학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사후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최성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