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전북현대모터스FC가 하나은행 K리그1 2026 파이널 라운드 첫 경기에서 대전하나시티즌을 상대로 안방 승리를 노린다.
전북현대는 오는 31일 오후 2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대전과 K리그1 34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고 29일 밝혔다.
K리그1은 정규 33라운드를 마친 뒤 상위 6개 팀이 파이널A에서 최종 5경기를 통해 순위 경쟁을 벌이며, 전북현대는 2027-2028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클럽대항전 출전권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경기는 상위권 순위 판도를 가를 분수령이다. 현재 4위 전북현대(12승 12무 9패·승점 48)와 3위 대전(13승 10무 10패·승점 49)의 격차는 승점 1점에 불과하다.
전북현대가 이번 홈 경기에서 승리할 경우 대전을 제치고 단숨에 3위로 올라선다. 올 시즌 정규리그 맞대결에서는 1승 1무 1패로 팽팽히 맞섰다.
전북현대는 파이널 라운드 5경기와 함께 2026-2027 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일정을 병행하고 있는 만큼, 집중력 있는 전술 운용을 앞세워 총력전에 나설 계획이다.
이도현 단장은 "시즌 최종 순위를 가르는 중요한 첫 경기인 만큼 홈 팬들에게 승리를 안길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 당일 전주월드컵경기장 동측 광장에서는 낮 12시부터 가족 참여형 e스포츠 행사인 '2026 eK리그 FC 모바일 패밀리컵' 구단 대표 선발전이 진행된다.
/최성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