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완주성인문해 진달래학교, 할머니들 직접 창작한 책 출간


    • 완주군 성인문해 진달래학교 할머니들이 직접 쓰고 그린 동화책과 그림책이 출판됐다. 8일 군은 동화책 ‘칠십고개’, 그림책 ‘살아온 세월 중 가장 행복하지’ 2권을 출간했다고 밝혔다.

      동화책 ‘칠십고개’는 교육부 성인문해 특성화 사업에 선정돼 진행된 것으로 지역 동화작가를 초빙, 진달래학교 삼례지역 심화반 어르신 5명과 함께 전래동화를 각색하고 삽화를 그려 완성했다.

      주요내용은 ‘구렁이의 원한, 호랑이와 여우의 금강산 주인다툼. 천 냥 내기 수수께끼, 끝없는 이야기, 용왕의 딸과 소금장수’ 다섯 가지로 할머니들의 손글씨를 실어 정감을 살렸다.

      또한 ‘살아온 세월중 가장 행복하지’는 지난해 ‘나를 보고 예쁘게 빵끝’에 이어 두 번째로 만든 그림책으로, 진달래학교 삼례, 비봉, 고산지역 34명 어르신이 참여했다.

      어르신들은 “나이가 많지만 지금도 그림 그리고 공부하는 게 좋다”며 “글을 쓰는 몇 달간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었다. 딸이 기대한다고 했는데 멋진 책이 나와 즐겁고 빨리 자랑하고 싶다”고 작가가 된 소감을 전했다.

      서진순 도서관평생학습사업소 소장은 “이번 책을 통해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것이 증명됐다”며 “어르신들 삶 속에서 동화책과 그림책 수업이 특별하고 의미있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 앞으로도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완주=김명곤 기자
       
    Copyrights ⓒ 전북타임즈 & jeonbuktimes.bstorm.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확대 l 축소 l 기사목록 l 프린트 l 스크랩하기
전북타임즈로고

회사소개 | 연혁 | 조직도 | 개인정보보호,가입약관 | 기사제보 | 불편신고 | 광고문의 | 청소년보호정책 | 고충처리인 운영규정

54990 전라북도 전주시 덕진구 태진로 77 (진북동) 노블레스웨딩홀 5F│제호 : 전북타임스│ TEL : 063) 282-9601│ FAX : 063) 282-9604
copyright ⓒ 2012 전북타임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jbn8800@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