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도지사 김관영)와 전북농협(본부장 이정환)은 지난 10일부터 23일까지 농협하나로마트(수도권 농협대형유통센터 및 전주유통센터)에서 전북 제철과일 '예담채' 복숭아 통합판촉행사를 실시했다.
여름과일 여왕이라 불리는 복숭아는 더운 날씨에 당도와 수분율이 더욱 높아지기 때문에 피로해소와 식욕증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여름철 보양 식품으로 손꼽히고 있다.
특히, 우리 몸에 흡수가 빠른 각종 당류와 수분, 비타민 등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더위에 지친 몸에 활력을 불어넣어 준다.
무더위에 대한 내성을 키워주는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전북농협 관계자는 전북 복숭아는 지난해 374여억원 매출을 기록하는 등 전북특별자치도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하는 대표 품목으로서 지속적인 마케팅활동을 통해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제철 맞은 신선한 전북농산물의 판촉행사를 계획해 연중 추진 한다.
이정환 본부장은“이번행사는 농산물 소비촉진과 더불어 전국 복숭아 첫 출하산지인 전북특별자치도의 맛있는 복숭아를 전국에 알리기 위하여 추진하게 되었다”며 “고객들에게 우수한 농산물을 소개하는 판촉행사가 농산물 수취가격 제고의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며, 경제사업 활성화를 통해 '희망농업, 행복농촌 구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김은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