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상공회의소 '완주·전주 통합' 찬·반 설문조사
    • 지난 2024.10.07.~2025.07.07.일까지 관내 1404회원기업 대상
      거점 광역도시 구축 경쟁력 강화
    • 전주상공회의소가 전북 경제의 변화와 발전을 기대하며 완주·전주 통합에 대한 상공업계 의견을 청취했다.

      전북 최대 현안 완주·전주 통합에 대해 김정태 회장(전주상공회의소)은 관내 1404개 회원기업을 대상으로 지난 2024.10.07.~2025.07.07.일까지 1차~2차에 거쳐 두 차례 상공업계 설문조사를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조사는 완주·전주 통합에 대한 기업들의 찬반 의견과 그 이유, 통합 추진 시 우선 해결 과제 등을 파악하기 위해 실시했다.

      설문조사는 1404 회원기업 대상에서 지난해 1차 10월 7일부터 29일까지 답변에 참여한 271개 업체 조사에 따른 것이며, 올해 6월 26일부터 7월 7일까지 2차 조사에 응답한 433개 업체 의견에 의한 것이다.

      조사 결과 완주 기업은 통합 찬성에 1차 51개 기업 87.7%, 2차 84개 기업 76.4%, 기타 5개 기업 71.4%로 나타났다.

      전주지역 찬성에서는 1차 185개 기업 89.8%, 2차 233개 기업 84.1%, 기타 35개 기업 76.1%으로 확인됐다.

      완주·전주 통합 1차 설문조사에서 통합 찬성 이유로 완주은 ‘거점 광역도시 구축을 통한 경쟁력 강화’(18.8%), ‘전북의 낙후와 소멸위기 극복’(17.7%), ‘행정조직 통합으로 운용비용 절감’(각 17.7%) 등을 꼽았다.

      전주는 ‘거점 광역도시 구축을 통한 경쟁력 강화’(25.2%), ‘통합으로 인한 예산증가 및 복지서비스 증대’(16.9%)를 찬성 이유를 들었다.

      2차 통합 찬성이유로 완주은 ‘거점 광역도시 구축을 통한 경쟁력 강화’(34.1%), ‘전북의 낙후와 소멸위기 극복’(18.9%), ‘통합에 따른 낙후 전북의 위상제고’(15.2%)을 밝혔고 전주는 ‘거점 광역도시 구축을 통한 경쟁력 강화’(25.2%), ‘통합으로 인한 예산증가 및 복지서비스 증대’(16.9%)을 꺼냈다.

      완주·전주 통합 찬성의 주요 이유로 두 차례 조사 결과 모두 거점 광역도시 구축 통한 경쟁력 강화가 주된 요인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어 전북 낙후와 소멸위기 극복과 전북의 위상제고에서도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완주·전주 통합 우선 과제로는 상생발전 위한 ‘실질적인 약속 이행의 구체화 41.5%’ 요구 의견이 가장 많았으며, 뒤를 따라 ‘자치단체 간 신뢰 구축 34.6%', ‘주민 통합 우려 해소 33.3%’ 등이 제시됐다.

      전주상공회의소 완주·전주 통합 찬·반 설문조사에는 ▷기업 소재지 ▷완주·전주 통합 견해 ▷통합 찬성 이유 ▷통합 반대 이유 ▷완주·전주 통합 위한 우선 과제는 무엇 등등이 담겨있다.

      김정태 전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전북지역 경제 활성화에 모두의 공유와, 정보확대가 필요하다"며 "이제는 전북의 확실성에 따른 변화와 발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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