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경윤, 이하 재단)은 전주 지역 일대에서‘2025년 ESG경영 활성화사업 제3차 지역사회공헌활동’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지역사회공헌활동은 재단을 비롯한 주위 지역 거리를 정화하는 ‘거리 정화 활동’으로 추진됐다. 전주를 방문한 관광객의 환대를 위해 청결하고 긍정적인 도시 이미지를 제공하여 만족도를 높이고, 지속가능한 환경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이를 위해 재단의 전 직원은 18일 오전 8시부터, 구역을 구분하여 풍남문·전라감영로·재단 본관·전북예술회관 일대 거리를 청소했다. 봉사활동은 ESG 플로깅(plogging) 키트를 활용해 약 한 시간 동안 진행됐다.
‘플로깅(plogging)’은 ‘이삭을 줍다’라는 뜻의 스웨덴어 ‘plocka upp’과 ‘달리기’라는 뜻의 영어 ‘jogging’을 결합한 신조어로, 가벼운 조깅이나 걷기를 하며 쓰레기를 줍는 친환경 운동을 의미한다.
재단 이경윤 대표이사는 “지역사회와 함꼐하는 ESG 사회공헌활동은 재단의 중요한 책무이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정화와 사회공헌에 앞장서서 참여함으로써 전북의 긍정적 이미지를 확산시켜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재단은 지속적인 ESG경영 실천을 위해 지난 6월 김제 자원봉사센터에 방문하여 약 200여 명의 시니어층에게 밑반찬을 전달했으며, 7월에는 광주 폭우 피해 지역을 찾아 수해 복구 작업을 지원한 바 있다.
자세한 내용은 기획정책팀(063-230-7414)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영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