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 사회복지경영학과 학생(학생처장 나상균) 150명은 지난 17일 오전 11시, 정읍 사회복지협회를 찾아 지역사회의 복지 현황을 살피고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학과 학생들이 사회복지 현장을 직접 경험하고 이해하는 데 큰 의미를 더했다.
협회 방문에 이어 학생들은 정읍 내장산 조각공원과 생태공원으로 이동하여 힐링 캠프를 진행했다.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휴식과 치유의 시간을 가지며 즐겁고 의미 있는 추억을 쌓았다. 오후에는 유선숙 교수와 한전섭 지도교수의 인솔 아래 정읍의 자연경관을 둘러보는 힐링 활동을 이어갔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학과 전체 학생 중 150명이 참여한 가운데, 3학년 A반이 89%라는 높은 참석률을 기록하며 학업과 현장 경험에 대한 열정을 보여주었다. 3학년 A반 과대표인 도혜진 학생도 함께 참여하여 행사의 의미를 더욱 깊게 했다.
원광대학교 사회복지경영학과 학생들은 이번 문화 탐방을 통해 행복한 추억을 만들었으며, 앞으로도 이와 같은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유대감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을 기대하고 있다.
/군산=지송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