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소방·재난안전 전문가 900명 이재명 후보 지지선언
    • 전국 소방 및 재난안전 전문가 900명이 지난 28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통령 후보에 대한 공식 지지를 선언했다.

      아널 지지단체들은 “김문수 후보가 경기도지사 재임 당시 소방헬기를 총 43회 사적으로 이용했고, 산불 발생 중에도 지역행사 참석을 위해 소방헬기를 4회 이용한 전력이 있음에도, 흉기 테러로 생명이 위태로웠던 이재명 후보의 정당한 소방 구조헬기 이송을 비난한 것은 공직자로서 부적절한 태도”라고 비판했다.

      이들은 “소방을 정치적 소재로 삼는 구태에 더 이상 침묵할 수 없었다”며 “이재명 후보는 소방관 처우개선을 위해 노력해 온 후보이며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정책을 실천한 인물이기에 지지를 선언한다”고 밝혔다.

      이번 선언은 단순한 지지 표명을 넘어 ▲소방헬기 왜곡 논란에 대해 현장 전문가들이 직접 진실을 바로잡는 행동 ▲소방과 재난안전 문제를 정쟁의 도구로 삼는 정치에 대한 공개적 경고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중심에 두자고 촉구하는 양심의 외침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안호영 이재명 후보 총괄특보단 수석부단장은 “오늘 지지선언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이재명 후보의 진심에 대한 소방가족과 재난안전 전문가분들의 용기 있는 결단이 모인 역사적인 자리”라며 지지에 대한 감사 인사를 드렸다.

      이어 “재난을 바라보는 두 후보의 인식과 철학, 행동의 차이에 대해 국민들께서 현명하게 평가해 주실 것이다”고 밝혔다.

      이번 지지선언에는 소방관의 처우 개선을 위해 꾸준히 활동해온 소방관처우개선국민운동본부(소국본), 국민안전을 위해 현장에서 교육과 컨설팅을 수행해온 (사)국민안전교육관리사협회(국안협), 그리고 ISO 국제심사원 등 재난안전 전문가들이 함께했다.
      /서울=김영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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