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익산 어양동 착한가게 '제일종합약국', 2023년부터 매년 성금 500만 원 기탁

    • 익산시 어양동 착한가게가 3년째 꾸준한 나눔을 이어가며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어양동은 '제일종합약국(대표 김태형)'이 행정복지센터에 이웃돕기 성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어양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종욱·박남섭)를 통해 지역 내 저소득가구에 지원될 예정이다.

      제일종합약국은 2022년 어양동 '착한가게'에 가입했으며, 2023년부터 매년 성금 500만 원을 기탁하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김태형 약사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기탁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관심을 갖고 행복한 동네 만들기에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김종욱 공동위원장은 "지역을 생각하는 후원자분들 덕분에 협의체 특화사업이 꾸준히 이어질 수 있어 감사하다"며 "소중한 성금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정성껏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익산=최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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