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백종일)은 25일 전주시 삼천나눔지역아동센터와 빛나지역아동센터에서 ‘JB희망의 공부방 제203호, 제204호’ 오픈식을 실시했다.
삼천3동 아동들에게 합창, 서예, 창의미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촘촘한 돌봄을 제공하고 있는 삼천나눔지역아동센터는 내년부터 정원이 19인에서 25인으로 확대된다.
전북은행은 이에 따라 추가로 필요한 책상, 의자, 책장, 수납장, 칠판, 컴퓨터, 블라인드 등을 지원했다.
앞서 전북은행은 올해 4월 현재 위치로 이전한 빛나지역아동센터는 아동들에게 안전한 돌봄 서비스 제공을 위해 가장 필요한 싱크대, 작업대 등을 교체해 주방환경을 개선했다.
더불어 책상, 의자, 사물함, 블라인드 등을 지원하며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깔끔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오픈식에는 전북자치도의회 최형열 기획행정 위원장, 삼천2동 우영영 동장, 삼천3동 김주관 동장, 삼천나눔지역아동센터 안명숙 센터장, 빛나지역아동센터 김해영 센터장, 전북은행 오현권 부행장, 정영민 전북특별자치도청지점장 등이 참석했다.
오현권 부행장은 “도민에게 받은 사랑에 보답하고자 당기순이익의 일정부분을 지역사회에 적극 환원하고 있는 가운데, 미래의 꿈나무인 아동들을 위한 공부방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며 “앞으로도 어려울 때 변함없이 함께하는 지역은행의 역할을 다하며 누구에게나 따뜻한 금융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정혜민 기자